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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교사 원장 새총 쇠구슬 테러 104회
 

 

실화탐사대 무기가 돼버린 새총

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진실

테러 상징된 새총

쇠구슬, 더이상 추억의 장난감 아니다

상상초월 파괴력 새총

쇠구슬 테러 위험성 장난감 아니야

쇠구슬 테러 새총의

엄청난 파괴력은? & CCTV에 찍힌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수상한 행적들

위험한 장난감! 이래도 쏘시겠어요?

전날 밤만 해도 멀쩡했던 가게가 하루아침에 엉망이 됐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어느 조용한 주택가 동네가 아닌 밤중에 날벼락을 맞았다.

동네 터줏대감 격인 한 카페의 유리창이 하룻밤 사이에 산산조각이 난 것.

발견 당시 카페 한쪽 벽을 꽉 채웠던 가로 3.5, 세로 2,2미터의 거대한 강화유리는, 그야말로 조각조각 쪼개진 채 필름지에 의지해 간신히 버티던 상태였다.

“(피해 카페 유리창) 같은 경우에는 뭐 웬만해서 누가 망치로 치거나 하지 않으면 안 깨져요. 강화 유리라. 근데 이거는 보니까, (구멍)을 관통했다는 거는 총기 갖고 사용한 거 같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래요.”

-같은 동네 주민 INT 中 -

유리의 파손 원인으로 추정된 것은 유리 한 가운데서 발견된 아주 작은 구멍 하나.

모두가 불법 개조된 장난감 총이나 사제 총기를 의심하고 있었을 때

카페 바로 앞 도로에서 결정적인 단서인 쇠구슬이 발견됐다.

경찰은 곧바로 범행도구를 새총과 쇠구슬로 특정하고 유리 파손 순간 가게 앞을 지나간

택시를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정밀 감식 결과 달리는 차량에서 쏜 것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며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된다.

누구도 보지 못한 어느 곳에서 은밀하게 쇠구슬을 쏜 후, 연기처럼 사라진 범인!

그는 누구이며, 왜 이런 ‘쇠구슬 테러’를 벌인 것일까.

최근 한 달 사이 세 건의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새총과 쇠구슬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총포법>이 개정되면서, 스프링이나 격발 장치 등이 추가된 개조 새총은

유사 총기로 분류되었지만,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쇠구슬 테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 앉으면 머리 높이죠. 소파가 있으니까. 그냥 재미로 쐈다가 사람이 죽을 수 있어요”

-피해자 인터뷰 INT 中-

지난 10월 말, 대전의 한 아파트 베란다로 쇠구슬이 날아와 통창에 구멍을 뚫어버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피해 아파트가 무려 11층의 고층이었고, 주변의 건물이라고는 100여 미터나 떨어져 있는 다른 아파트 동뿐이라는 것. 국과수 감식 결과 쇠구슬이 발사된 지점은 100미터 거리의 아파트라는 결론이 나왔고, 쇠구슬이 100여 미터를 날아와 베란다 유리를 깰 정도의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새총 전문가 최석규 씨와 함께 진행한 새총의 정확도와 파괴력 실험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총의 엄청난 파괴력이 확인됐다.

추억의 장난감에서 어느 순간부터 묻지마 테러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새총과 쇠구슬! 쇠구슬 테러의 위험성을 토요일 밤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알아본다.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울산 동구에 사는 민호(가명) 씨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첫 아이 우람(가명)이. 올해로 여섯 살 된 우람(가명)이는 착하고, 밝은 아이였는데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평소와 달리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자기 분이 풀릴 때까지 아빠의 이런 얼굴을 때리는 성향이 생기고, 소리를 막 지른다든지 분에 못 이겨서 막 소리를 지르는 그런 거 있죠. 폭력적인 성향이 많이 생겼다.”

- 김지혜(가명)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우람(가명)엄마 인터뷰 中 -

게다가 이런 이상행동을 보이는 건 우람(가명)이뿐이 아니었다는데요.

“성인이 먹는 것보다 더 많이 퍼서 입에다 집어넣더라고요. 왜? 이렇게 안 먹으면 칭찬 스티커 못 받아..”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부모 A 인터뷰 中

“막 드러누워서 발버둥 치면서 엉엉 우는 거예요. 대성통곡을 하고 울더라고요. 밥을 다 못 먹었어.. 하고 이렇게 울더라고요.”

- 이상행동을 하는 아이 부모 B 인터뷰 中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이 이런 이상행동을 보인 건, 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랍니다.

CCTV 확인 결과, 그 어린이집에서는 아동학대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

“밥 먹고 있는데 애를 보자마자 때려요. 자기 분에 못 이겨서 머리카락을 쥐어 뜯어요. 화가 났다는 거죠. 열이 받고 그러더니 힘대로 애를 뽑아 올려요. 그리고는 질질 끌고 나갑니다...”

- 박민호(가명) / 학대당한 아이, 우람(가명) 아빠 인터뷰 中

하지만 어린이집의 다른 관계자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답니다.

CCTV에 찍힌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수상한 행적들... 어린이집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MBC <실화탐사대>가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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